본문 바로가기
임신 태교 이모저모യ

임신 극초기 ~ 8주 : 아기집 확인부터 난황, 아기심장소리, 하리보확인까지

by 배찌랑판다랑 2023. 4. 20.

임신 극초기:D
제일 조심해야하는 시기로 임신8주차까지는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산모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피검사나 예진을 통해
임신의 여부를 확인하고 질초음파를 이용해
아기집을 확인합니다.

뿐만아니라 자궁컨디션과 임신초기 필요한
검사를 마치고 산부인과 담당선생님께
현재 나의 자궁 상태와 조심해야할 사항,
피해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어야합니다.

산모 뿐 아니라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양소나 음식이 있기때문에 숙지해야할 사항이
무엇인지 의사선생님을 만나
최대한 빠르게 확인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 임신5주차 난황확인


지난 2022. 10. 07 처음 병원을 다녀온 이후
저는 2주를 참지 못하고 너무 걱정이 되서ㅜㅜ
2022. 10. 14 두번째 병원 진료를 다녀왔어요.

퇴근하고 갔더니 또 다른 당직선생님이 계셨어요.
그 당직선생님으로 당첨❤️
두번째 병원 진료에서 난황(다이아반지)를 
확인하고 올 수 있었답니다:D

 
 
5주차에는
자궁경부암 검사바이러스 검사를 합니다.!!!
 
 

 
 
 

난황위치로 알아보는 성별

 
 
아기 성별확인은 임신초기 난황이 확인되었을 때
난황위치로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초음파를 확인했을 때 난황이 좌측에 있으면 아들,
우측에 있으면 딸이라고 많이하는데요.
병원 초음파 상/하/좌/우 차이가 있을 수 있기때문에
어느쪽이 좌측인지, 우측인지 확인해 보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별 신빙성은 없는것 같지만,
아들인지 딸인지 너무 궁금하잖아요^^^
재미로 아기 성별 예측해보는것도 
힘든시기에 재미있는것 같아요. 
 
정확한 결과는 16주~20주 태아 성별 확인 시기에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드디어 심장소리 확인 한 뒤 주시겠다던
산모수첩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이번주 주차별로 잘 자라고 있어서
한 주 먼저 드린다며! 
받아버렸지 뭐에요 ^^^
 
 
 

2. 임신6주차 심장소리확인

 
2022. 10. 22. 세 번째 병원 진료를 다녀왔어요.
3주 연속 산부인과 방문을 하고 선생님을 만났어요.
(담당 선생님께 너무 자주와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따뜻한 우리 쌤은 불안해 하며 2주를 기다리는것 보단
오셔서 아기 잘 있나 확인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며
자주 와두 된다 하셨어용 ^^^^)
 
지난주엔 동그라미 다이아반지 모양이었는데,
이번주는 또 그새 좀 많이 큰거 같네요.
(벌써 도치맘의 피가....)
 
아! 그리고 임신 6주차에는
임신초기검사를 한답니다!!! 
 
 

 
 

임신6주차 심장소리 성별 구분

 
쿵쾅쿵쾅 하는 아가의 심장소리로
아가의 성별을 또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맘카페에서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말발굽소리가 나면 딸,
기차소리가 나면 아들.
이라는 썰이 있더라구요. 
 
지금와서 하는말이지만
저는 말발굽소리가 났던것 같은데
이후 성별을 알게 되었을땐 아들로...!!!
 
아기 심장소리 성별 구분은 정확하지 않은걸루~^^^
 
 
 

 
 
 
168인가? 엄청 쿵쾅쿵쾅 열심히 뛰고 있어서
놀랬더니 태아 심장박동은 성인보다 훨씬 빠르다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안심시켜 주셨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0.82cm로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는 우리아가💓
이제는 태명을 지어주셔야 할것 같다는
쌤의 충고에 저희는 바로 후보를 읊기 시작!
 
 

 
 
 

임산6주차 찾아 온 불청객 입덧증상

 
임신 6주엔 생리통처럼 아랫배 콕콕 하는 배통증과
지옥같은 입덧증상이 시작되구요. 
개인차는 있지만 멀미하는 듯한 메슥거림이 있거나,
먹고나면 체한 느낌이 있을 수도 있어요. 
평소엔 아무렇지 않았던 샴푸냄새, 밥하는 냄새 등
각종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헛구역질이 나올수도 있어요. 
 
변기를 붙들고 잠이 들 정도로 
입덧증상이 너무 심하면
입덧약을 처방해 주신다 하셨는데
왠지 약은 안전하다해도 괜히 먹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씩 자주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나
라면 국물을 그렇게 먹었던것 같아요.)
 
 
 
 

3. 임신8주차 하리보확인💓

 
2022. 11. 05. 네 번째 병원 진료를 다녀왔어요.
입덧이 생각보다 심해졌는데,
멀미를 하는것처럼 미식거리거나 울렁거리는 게
공복에서 심하게 나타나서 배가 비지 않도록
꾸준히 열심히 먹어줬어요.
덕분에 2주만에 2키로가 쪄버렸지 뭐에요!
(담당쌤은 지금 살찌면 안된다고 계속 구박....)
 
그리고 졸음이 왜그렇게 몰려오는지,
퇴근만하면 집 오자마자 2시간은 내리 잤던...
 
잘먹고 잘자고 했더니 엄마도 무럭무럭자라고
뱃속 아가도 무럭무럭 자라는 것 같아요. 
6주차에 비해 제법 크기도 많이 커지고
이제 머리 손 발 꼬물대는 것도 보이잖아요. 
 
8주차 아가는 엄마의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라 하네요. 
 
 

 

 
 
하리보를 못보고 지나간 엄마들도 많다하는데,
저는 운 좋게 한번에 똭! 만난것 같아요.^^^
 
임신초기검사결과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딱 경계치에 있어서 재검추천을 받았구요.
다시 피 뽑아 두고 왔구요.... 
다음번 진료 할 입체초음파도 예약하고 왔어요!!!